9월 19일, 강진 마량 다녀왔습니다!

피곤함이 안풀려 이제야 글 남겨놓네요

오랜만에 강진 마량을 다녀왔습니다!

 

본래는 완도 고금도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작년까지 낚시 가능하던 방파제가 낚금이 되어서.. ㅠㅠ

 

일단 도착하니 역시나 뇌우와 함께.. 바람이 터지고...

요즘 매번 이러네요...ㅠㅠ

 

그래도 기상청 예보를 보니 금방 그치길래 차에서 버티다 던져봅니다

 

먹물자국은 많이 없었는데 건물들이 바람이라도 막아주는게 어디냐고 생각하고 여기저기 쑤셔보는데 입질은 없더라구요...

 

 

그러다 이 빠지 한 구석에서 던졌는데 입질 톡톡 들어오고 바로 한마리 ㅋㅋ

 

연달아서 쑥쑥 올라오더라고요

요 밑에 갑오징어 서식지라도있나...

 

쭈꾸미도 한마리 올라오고 총 갑오징어 9마리 쭈꾸미 1마리로 먹을거 잡아서 들어왔습니다.

 

날씨만 도와주면 두자릿수도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잡았던 장소는 포인트 게시판에 남겨두겠습니다!